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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 류홍렬
작성자 : 관리자 │ 2005-03-25 08:53:10  


군대를 안 갈 수 있는 방법들


◎ 5위 : 전 몸이 아파요.

저런 케이스들은 대부분 군대 간다...;;
친구중에 자고 일어나면 척추뼈가 빠-_-지는 그런놈이 있다.
물론 그놈은 병장제대를 했지만....;;
그놈은 밤에 빠진 척추를 아침이 되면 끼-_-워 넣고 군생활을 했단다.
내 친구는.......
레고-_-였던 것일까....??

물론 몸이 아픈 정도를 가지고 군대를 안갈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야후에서 '군의관'이라 검색을 하면
군의관이 만든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에 보면 병명에 따른
신체등급표가 있다.

자신의 신체병명을 거기에 맞-_-춰라...
그 이외에는 없다...-_-;
자신의 병명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그건 절대 현역-_-이다...;;

다음 대화내용은 내가 신검 받을때 있었던 일이다.

신병 1 : 저.... 저는 다리 수술을 해서 오래 걸으면 아파요!
군의관 : 사람은 누구나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파! 1급현역 다음!!
신병 1 :아아아악!!!!!!!
신병 2 : 저는...눈이 않좋아요...잘 안보여요!
군의관 : 안경은 바로 제군을 위해 만들어진거얏!! 2급현역! 다음!!
신병 2 : 아아아아아악!!!!

신체등급표와 자기가 아픈곳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몸을 혹사-_-시켜서 자신이 원하는 등급까지 더 악화 시켜라...;;
그리고 병사용진단서와 객관적인 자료(MRI 나 CT)를 첨부할수만 있다면,
그대는 조-_-뺑이 까러 가는 동지-_-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면제-_-라는 영광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 4위 :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

우리나라 법에는 교도소에서 실형을 2년이상 선고 받은 자는
군대가 면제되게 되어있다.
우선 큼지막한 죄를 짓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은행털이를 권해주고 싶다.)
그리고 실형 2년을 받자...-_-;;

만약 1년 6개월-_-을 주면 조ㅈ-_-되니까 변호사를 선임하여,
2년을 받게 변호 해달라고 하자...;;;

그래도 판사가 1년 6개월을 선고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재판장에서 신고 있던 고무신-_-을 집어 던지며...

' 씨-_-바!! 조-_-까! ' 라고 외쳐주자.

그러면 '법정모독죄'와 '폭행죄'가 추가되어
'2년'은 충분히 선고 받을수 있다.
고무신으로 판사를 맞추느냐 못맞추느냐에 따라
폭행죄가 추가되느냐, 안되느냐가 달렸으니,
미리 연습해 두는것도 좋을 법하다.

형이 확정이 되어 실형 2년을 선고 받으면, 반은 성공 한거다.
바로 항소심 신청을 하자. 신청이 받아지면 그날 부터
하루에 반성문도 열편씩 쓰고, 모범적인 교도소 생활을 해라.
초범인 그대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되고,
그대는 군 면제가 될것이다. 그 기간은 길어야 6개월이다.
군대에서 갈굼을 당하면서 조-_-뺑이 치는 시간에 비하면 '찰라' 다.


◎ 3위 : 그림을 그리자!!

몸도 건강하고, 교도소로 인해 빨간줄-_-이 싫은.....
그런 남자에게는 이 방법을 한번 권해 보고 싶다.
문신-_-을 파라.....;;;
좀-_-만한 문신은 바로 현역이니...
이왕 팔꺼면 크게 파자.

문신에 대한 법 조항은 신체부위 '3분의 2'-_-를 덮어야
면제라 나오나, 그 '3분의 2'는 군의관의 판단이므로,
그다지 신빙성이 없다.

대부분 등짝을 덮은 용-_- 한마리와
허벅지를 휘감아도는 장미넝쿨-_-이면
면제의 영광을 안아올수 있을 것이다.

사회에서 사람들이 당신의 문신을 보고 두려워 한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 저는 문신 아티스트에요~ ^o^ ' 라고 해주면 그만이다.

그대는 군 면제를 받을 뿐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예술가' 칭호를 받을 것이다.


◎ 2위 : 능력이 된다면!!!!

몸도 건강하고, 빨간줄도 싫고 아픈것도 싫다면...이 방법을 권하고 싶다.
우리나라 법에는 3인이상의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사람은 군대가 면제다.

먼저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시고, 여자를 설득시켜 애를 낳-_-아라.
2년동안 둘만 낳으면 그대는 면제다.
군대 갈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을 위해 속성법도 있다.

먼저, 쌍둥이 집 딸을 물색해라.
그리고 해*-_-*라...
쌍둥이는 유전-_-이 되니...
한 큐-_-에 애 둘을 획득-_-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본인은.... ' 부인 셋-_- ' 을 얻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일부일처제 인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 한 일이다.

좋다...
대망의 1위다.

교도소나 문신따위의 고통도 없고, 애인이 없어도 가능하다.
준비기간이 좀 오래 걸린다는 흠이 있지만,
아무런 부작용도 없고, 사회생활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자...그럼 대망의 1위를 알아보자.


◎ 1위 : 적을 속이기 위해서는 우리편부터 속여라!

10대였을때부터 남자에게 관심을 보여라.
짝꿍을 좋아한다거나, 총각선생님을 사모해라.
여기서 중요한것은 담임선생님이 그 사실을 아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끔 선생님께 찾아가서
' 선생님...저는 남자가 좋아요 ' 라고 수줍-_-게 고백도 해주자.

분명 선생님은 당신의 생활기록부에
' 변-_-태 ' 라고 기록해 주실것이다.
그대는 졸업후 '개근상' 따위보다
'변-_-태' 라는 한줄의 기록에 더 기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군대를 갈때 즈음에서 정신과를 찾아가자. 물론 생활기록부를 들고....
그럼 정신과 의사는 의사소견서를 써줄 것이다.

그대는 '변-_-태' 라고 쓰여진 진단서를 들고 신검을 받으러 가자.
정신과의 좋은 점은 MRI나 CT같은게 없기때문에
오로지 진단서와 그대의 생활기록부에만 의존하여, 등급을 매기게 될 것이다.
그대는 완전빵으로 면제를 받게 될것이다.
그내는 면제를 받게 되는 그 날부터,
다시 남자-_-로 돌아오면 된다.

한번 면제 판정이 나오면,
판정이 취소되거나, 무효가 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그대는 이제 자유가 된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몇년간 그대가 남자를 좋아하는 행세를 하다가
정말로 남자를 좋아하게 되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게 된다면 수술을 하고 연예계로 진출을 해라....;;
통신 유머란이 그대 이름으로 휩-_-쓸게 될것이다.
형-_-이니 언니-_-니...이딴 소리에 신경쓰지는 말자.
당신을 좋아해주는 불기둥-_-같은 사람은 분명 있을 것이다. [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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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자에 그 스승


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다가 자습을 시켜 놓고 훈장께서 잠깐 졸으셨다.
이때 말썽꾸러기 하나가 훈장님께

" 우리한테는 졸지 말라고 하시면서 훈장님께서 졸으시면 됩니까?"

훈장, 후다닥 졸음을 물리치고 나서 근엄하게

" 내가 졸은 것이 아니고 꿈 속에서공자님을 잠깐 만나뵙고 오는길이다."

라고 변명을 하였다.


한참 후에......
문제의 학동이 졸으니까 훈장께서 회초리로 머리를 때리면서

" 이노움.. 공부하다가 웬 졸음인고....?"

하고 나무랬더니
그 악동 같은 학동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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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꿈 속에서 공자님을 뵈었는데
방금 전에 우리 훈장님 다녀 가셨냐고 여쭤 봤더니
훈장님 다녀 가신 적 없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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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반전


 흥부와 놀부 형제도 생을 마치고 염라대왕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되었습니다.

 순간 졸고 계시던 염라대왕께서 판결문을 읽었다.

 "흥부는 저기 더러운 거름통에 가서 목욕하고, 놀부는 이쪽 깨끗한 약수물에 목욕하고 대기하라" 라고 흥부와 놀부를 거꾸로 읽고 말았습니다.

 놀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고, 흥부는 너무 억울한 맘에 눈물을 흘렸다.

 역시나 깜짝 놀란 저승사자가 염라대왕께 눈짓을 하자, 곰곰이 생각하던 염라대왕께서 미소를 짓더니 말하셨다.

 "흥부와 놀부는 밖으로 나와서 서로의 몸이 마를 때까지 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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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your coffee!

 

 만일 당신의 커피가 탁자위에 있는데, 당신이 잠깐 밖에 나갔다 온 동안 당신의 커피에 당신의 적이 독을 한방울 떨어뜨린 것을 알았다면 그 커피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신을 그 커피를 마실까요? 버릴까요? 그 커피에 독이 들어간 것을 알았다면 말입니다.
당신의 답은 마시지 않고 버린다 일 것입니다.
당신이 자리를 비운 잠깐 사이, 당신이 적이 왔다 갔는데... 독을 탓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해도 당신은 커피를 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이 경우에는 어떠한가요?
당신의 커피에 친구나 가족이 독을 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시겠습니까, 마시지 않겠습니까?
좀 혼란 스럽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가까운 사람이 일부러 그럴지는 없죠. 일부러 그런다면 그건 적이죠. 그냥 그들은 실수로 당신의 커피에 독을 한방울 떨어뜨렸고, 당신은 그 사실을 안다면, 당신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그것을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이 자기자신도 모르는 새에 자신의 손에 독이 든 병이 있는 지도 모르는 채, 그것을 흘릴 수도 있을 겁니다.

당신의 커피의 독과 같이 우리의 인생을 망치는 일들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는 '정'이리는 것에 앞이 가리워져 우리가 피해야할 것들을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겁니다.

독을 예로 하나 든다면, 부정적인 이야기가 아닐까요.(우리 카페의 금기사항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건 그냥 예일뿐입니다.)
자신의 말이 어떤 영향을 줄 지 잘 모른채 이렇게 부정적인 말로 자녀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부모도 있습니다.
'네 사촌오빠를 보렴. 법대에 다니는 네 사촌, 너보다 훨씬 똑똑하잖니? 그런데, 법대 졸업하고 아직까지 사시 보겠다구 저러고 있어. 너는 똑똑하긴 하지만, 네 사촌보다보다는 아니잖니, 법대에 가겠다구? 거긴 절대 안돼. 엄만 반대야. 절대 안돼.'
이렇게 자신의 꿈을 향해 뭔가를 선택한 사람을 상대방을 위해 조언을 한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말을 해버리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독이 들어간 커피는 그냥 버리는 겁니다. 그 커피에 독이 들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
무엇인가를 시도할 때 하기 전부터 잘 되지 않을 거라는 열정을 식게하는 그런 말들, 상사 혹은 동료들의 시기와 질투로 비난하는 말들, 실패만을 경험한 사람이 해주는 실패를 피하는 법이란 조언들.....

부모나 친구가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조언을 들을 수는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고, 자신을 해치는 말들은 관한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는 겁니다.